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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숙달돼지’ 미국진출,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1호 매장 오픈


방탄소년단 등 K-POP과 한국 문화가 미국 주류사회와 글로벌 열풍을 타면서 KOREANFOOD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 글로벌 도심 상권에서 KOREAN BBQ를 먹으려면 1~2시간 웨이팅은 필수다. 미국 뉴욕에서 최근 오픈한 한국식 고기집은 미슐랭 스타를 획득하고 세계적 스타 쉐프인 고든 램지가 극찬을 하기도 했다.

한식에 대한 관심과 한국식 고기집(K-BBQ)에 대한 글로벌 소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미국과 동남아권에서 폭발적이다. 그동안 한인 위주로만 찾고, 한인타운에만 영세하게 머물러 있던 KOREAN BBQ가 일식, 중식에 이어 글로벌 주류 외식문화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러한 K-BBQ의 글로벌 성장 기회에 발맞춰 국내 프리미엄 숙성 삼겹살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숙달돼지’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미국 1호점(오렌지카운티점)을 오픈했다. 내년 말까지 미국 서부와 동부에 10여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숙달돼지는 ‘당신의 기억 속 가장 맛있는 고기집’ 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국내에서 쌓인 기술과 노하우를 금번 미국 매장에도 적용하여, 국내와 동일한 퀄리티, 서비스, 맛을 미국에서 현지화 하는 데 성공하였다.

현재 오픈한지 약 1주일 남짓 된 미국 숙달돼지 오렌지카운티점은 한인과 현지인 5:5 비율로 유입되고 있고, 한국에서 가장 진화된 스타일을 경험한 외국인들의 맛에 대한 매우 높은 만족감과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숙달돼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언미트 본사는 약 3년 전부터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진행하였고, 다양한 국가들에서의 매장 운영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2015년 부터 철든놈(IRONGUYS)라는 Korean BBQ 브랜드를 중국 난징, 미국 아틀란타, 일본 신주쿠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숙달돼지 관계자는 “해외의 한인 식당들은 글로벌화 되기에는 한계점이 많았다. 대부분의 K-BBQ 매장들은 현지 정착한 한인들의 생계를 위한 개인 매장 위주로만 이루어져 있어, 글로벌 BIG BRAND로의 성장이 어려웠다. 또한, 해외 BIG BRAND를 상대로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잘하는 플레이어도 거의 없었다. 한국에서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K-BBQ를 선보이고 있는 숙달돼지가 글로벌 매장 성공 노하우, 프리미엄 서비스, 높은 수준의 맛과 퀄리티, 체계적인 브랜드/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K-BBQ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숙달돼지는 SOOKDAL이라는 해외 브랜드명으로 태국, 베트남, 중국, 호주, 미국 동부 등에 글로벌 진출이 예정되어 있고, 올해 11월에 베트남 하노이 점, 올해 12월에 태국 방콕점이 추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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